익명의 초상 / 가로 91cm, 세로 67cm / 천+수묵+혼합재료/1993

이 작품도 <익명의 초상> 시리즈 중의 한 작품으로 영적 기도문인 심령글씨를 쓰기 시작한 이후의 작품입니다. 상처받은 예수의 형상, 평화와 안식을 주시는 인자하신 예수의 초상 등을 영서(靈書)의 문자조형과 함께 수묵과 혼합재료를 사용하여 구성하였습니다. `93년도 [자연, 그리고 한국화 정신전]-"문예진흥원미술회(1993.3.5~3.10)"에 출품한 작품입니다. 이 전시회는 한국화의 새로운 모색을 위해 수묵운동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81년부터 매년 계속되어온 청년작가들의 대규모 그룹전으로 매년 전시회명과 회원이 자유롭게 바뀌는 그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