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11일 유관순열사 얼굴부분 부종과 골격구조를 의학적으로 분석하기위해 고려대학교 성형외과 윤을식교수의 소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얼굴 좌측 귀모양은 우측 귀보다 길이가 짧고 귀상부가 처져있는 것으로 보아 귀의 선천성 기형인 [처진귀-Lop Ear]라고 사료되며, 흔히 처진귀를 갖고있는 경우 턱뼈의 기형(저성장)을 동반한다. 그런데 사진 상에 좌측 협부(볼)선이 우측에 비해 급한 것으로 보아 좌측 하악골 체부와 하악 각부의 저성장을 추측할 수 있다. 따라서 좌측 귀변형과 협부의 모양으 로 볼때 경도의 반안면 왜소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사료됨.

▶좌측 비익(코방울)의 경도된 현상은 구순열에 의한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구타에 의해 생길수 있는 병변일 가능성이 더 높음.

▶안부 전체적인 부종은 구타와 고문에 의해 생긴것으로 사료됨. 특히 좌측 안면에 부종의 정도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고 좌측비익의 경도된 현상도 안면 부종에 의해 생긴 현상으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