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7일 유관순열사 영정을 태극기를 잡고 의자에 앉아 계신 모습으로 제작하기 위해서 독립기념관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삼일운동 당시에는 태극기가 제대로 그려지지 않았고 유관순열사도 처음에는 태극기형태를 잘 모르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당시 사용했던 태극기가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삼일운동 때 만세시위에 사용할 태극기를 대량으로 찍어내기 위해 만든 [태극기 목각판]에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물론 유관순열사가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이 목판인쇄 태극기가 가장 많이 사용됐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유관순열사는 아우내장터에서 태극기를 만들어 시위군중들에게 나누어줬지만 그곳에는 어떤 흔적도 찾을수 없기 때문에 당시 가장 많이 사용했던 목각판이 당시의 상황을 증명하는데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1운동 당시 필라델피아독립선언식에서 사용한 태극기

3.1운동 당시 숭실중학교 교정에 게양됐던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