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몽유/ 90.9X72.7cm /장지+채색/ 2005

이 작품은 개인전 출품작으로 월간[미술문화]주최로 안산단원전시관(2005.5.27-6.1)에서 열리는 [제7회 한국미술대학교수 100대작가 초대전]에 출품하기도 한 작품입니다.

 

2005년에 새로 제작 발표하는 작품의 화두인 사유몽유는 冥想的 사유공간과 夢想的 사유공간에 대한 조형적 유희의 흔적으로서 그것을 思惟夢遊라 지칭하였습니다. 몽유는 장자의 호접몽에서 유래한 유희공간으로서 지금까지 나타난 [사색의 염소]라는 구체적인 도상이 사라지고 사유에 대한 새로운 도상이 사유공간을 형성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구체적인 형태를 드러내기 전의 형상과 사유세계를 시각화하기 위한 물질과의 교감이기도합니다. 카오스적인 자연의 패턴을 회화의 공간으로 이동하여 예측할 수 없는 무위적 형태의 도출방식을 통하여 은둔과 발현의 현상을 반복합니다. 이러한 은유적 표현과 구조적이며 구축적인 抽象化는 자연의 내재율을 파악하려는 이성과 자유로운 파토스적 감성이 서로 어울려 화면에 새로운 질서를 찾아가기 위해 취하는 작업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유몽유]에 대한 작가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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