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 8월 25일(월)자 -

윤여환씨 '사색의 여행' 전

27일~내달2일 공평아트센터


한동안 염소를 떠났던 '염소작가' 윤여환씨(45.충남대 교수)가 5년만에 다시 염소회화작업을 선보인다.
27일 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공평아트센터 1층 전관(733-9512)에서 펼치는 '사색의여행' 전에는 염소를 주제로 한 소품에서부터 500호의 대작까지 다양한 크기의 작품 60점이 출품된다.
작품들은 모두 염소를 중심으로 그 주위에 고대 동물암각화의 이미지, 부조기법의 유적 단편 형상, 꽃과 누드, 세모자, 아이, 노승 등을 각각 배치해 인생과 원초성,명상과 사유의 세계를 형상화한다.
충남 서천 출생으로 어려서 염소를 키운 특별한 추억을 가진 윤씨는 국전에서 두번은 염소 두번은 소로 특선을 하고, 81년 중앙미술대전에서도 염소로 대상없는 장려상을 차지, 동물화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모정을 그린 윤여환씨의 '사색의 여행'(가로130cm, 세로97cm, 96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