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여행 / 가로 130cm, 세로 96.5cm / 화선지+먹+채색 / 1995

화단 데뷔시절에는 극사실적이고 자연주의적인 시각에 의한 소나 염소 등 동물을 즐겨 그리다가 `85년 제1회 개인전(서울갤러리)이후 극단적인, 추상적이고 심상표현적 조형작업에 심취하였습니다. 그 추상적 문자조형작업이 2회 개인전에서 발표된 <默示讚歌>입니다. <묵시찬가>시리즈 이후 `93년부터 시공을 초월한 꿈과 환상의 세계, 구상과 추상의 조화, 표현영역의 확대, 염소를 통한 내면적 이미지 표출과 사유의 세계를 부유하는 <사색의 여행>시리즈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이 작품도 그 시리즈 중의 하나로  제3회 개인전(공평아트센터)에 출품한 작품입니다. 사실적 기법의 新樂園을 환상적 분위기속에 투영시켜 봤습니다. 1995년 봄 서울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초대로 "한국현대회화 50년 조망전"<서울갤러리>에도 출품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