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여행-회귀 / 가로60.6cm, 세로72.7cm / 화선지+먹+호분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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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작품은 " 대전 롯데화랑 개관 기념 초대" [대전 미술문화 조망전]에 출품한 작품으로 전시기간은 2000년 3월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전 롯데화랑에서 전시되는 출품작품입니다.
대전에 롯데백화점이 3월 17일에 오픈기념으로 백화점 8층에 위치한 롯데화랑에서 개관 초대전을 개최했습니다. 1.2부로 나누어 한달간 전시되는데 저는 1부에 출품했습니다.

1부 초대작가-(한국화) 강구철.김세원.김석기.김송열.윤여환.이재호.이완종.조평휘.황만영.허진권
(서양화) 김동창.김철호.이인영.신동주.김치중.지치우.신현국.박명규.백준기.김배히.권영우.임봉재.임립.이택우.임양수.유근영.신중덕.정장직.김홍주.오세열.장순업.김영배.강광식.최태신.허강.


지금까지 보여준 사색의 여행 연작에서 염소의 배경을 추상이나 다른 컨셉과 접목시키는 작업을 많이 해 왔는데 이제는 그 군더더기를 모두 버리고 염소 그 자체를 통해서도 충분히 나를 찾을수 있다는, 삶의 성찰과 고백을 얘기할 수 있다는, 그러한 생각에서 순수한 염소만으로, 積線法에 의한 동양적 조형세계를 극대화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말하자면 염소의 표정을 통해서 동양의 정신, 기운사상(氣韻思想)을 담아내 보려고 했습니다. 마치 尹斗緖의 초상화(옆의 그림)에서 느끼는 감성이라든가, 고개지의 以形寫神 정신과 傳神寫照의 회화정신을 저의 그림에서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01년 국립현대미술관의"찾아가는미술관(2001.3.22~11.7)"에 다시 출품해 1년간 전국순회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