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함 상 / 가로 100cm, 세로 167cm / 비단+먹+채색 / 2002


이 영정은 선전관 金涵像으로 전남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 산2 에 위치한 [충효사]에 봉안된 영정입니다. 조선시대 무신인 김함(1568 ~ 1598)은 김수로왕 58세손인 도호부사 김극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1588년 무과에 등제하여 선전관에 올랐습니다. 임진왜란때 부친인 부사공 김극희가 스스로 의병을 모집하여 이순신 막하로 달려갔었는데 이때 김함은 통제사진영으로 들어가 기특한 묘책을 건의하여 명량전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그후 1598년 부친과 한산도에서 왜군을 격퇴하던 중 적탄에 맞아 전사하자 김함은 적진에 들어가 부친의 시신을 업고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적진에 뛰어 들어가 적 수백명을 참살(斬殺)하였으나 힘이 다하여 결국 배위에서 전사하였는데 시신을 찾지 못하여 그의 옷과 신발로 장례를 모셨다고 합니다.

영정제작과정1

영정제작과정2

영정얼굴 크게보기

영정상반신보기